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
(무릇 있는 바 모든 현상은 다 이것이 허망하니 만약 모든 현상이 진실상이 아닌 줄을 보면 곧 여래를 보느니라.)
지아설법 여벌유자 법상응사 하황비법
( 너희들 비구는 내가 말한 바 법이 뗏목과 같은 줄을 알라 하였으니 진리도 오히려놓아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그릇된 법이랴)
심주어법 이행보시 여인입암 즉무소견
( 보살이 만약 마음을 어떤 법에 머물러 보시하면 마치 사람이 어둠 가운데서아무것도 볼수 없는 것과 같다 )
당지차처 즉위시탑 개응공경 작례위요
( 이곳은 곧 탑을 모신 곳이어서 모두가 응당 공경하고절하며 에워싸고 돌면서 가지가지 꽃과 향을 그 곳에 뿌리느니라 )
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
( 만일 모양으로 나를 보려하거나 음성으로 나를 찾으려하면 이는 곧 삿된 도를 행하는자라 여래를 길이 볼 수 없으리라.)
여래자 무소종래 역무소거 고명여래
( 여래는 어디로조차 오는 바도 없으며 또한 어디로 가는 바도 없으므로 여래라 이름하는 때문이니라)
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
( 일체현상계의 모든 생멸법은 꿈이며 환이며 물거품이며 그림자 같고 이슬같고 번개같으니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어다.)